T1, 중국 TES 제압하며 초대 챔피언
2024년 7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전에서 T1이 중국의 Top e스포츠(TES)를 3:1로 물리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경기 진행 과정
1세트: TES의 기선 제압
결승전 첫 세트에서 TES가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로 인해 T1은 뒤따라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2세트: T1의 반격
T1은 2세트에서 강력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의 아리 활약이 돋보였고, 그의 뛰어난 플레이로 T1은 세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3세트: T1의 연승
3세트에서도 T1은 승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에는 '페이커'의 아지르 플레이가 주효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전설적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4세트: T1의 승리 확정
4세트에서 '페이커'는 야스오를 선택하며 전략적인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그의 뛰어난 플레이와 팀의 조화로 T1은 최종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T1의 승리 요인
T1의 승리 요인으로는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 팀 전체의 뛰어난 플레이가 꼽힙니다. 특히 '오너' 문현준과 '제우스' 최우제 선수의 빠른 호흡과 팀워크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T1의 우승과 상금
이번 우승으로 T1은 40만 달러(약 5억 5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은 결승전 MVP로 선정되었으며, 인터뷰에서 "항상 발전하려고 노력했기에 오랫동안 있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WC의 의의
이번 EWC는 사우디아라비아가 e스포츠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해 개최한 대회로, LoL 종목 총 상금이 1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대회였습니다. 이는 e스포츠의 글로벌한 성장과 인기를 반영하는 중요한 행사였습니다.
페이커(이상혁)의 기억에 남는 순간들
2013년 첫 우승
페이커는 자신의 프로게이머 경력에서 2013년 첫 우승을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았습니다. 첫 우승의 기쁨은 그의 경력에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2013년 제드 일기토
2013년, 페이커는 롤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제드 일기토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는 그의 뛰어난 피지컬과 뇌지컬을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2023년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023년, 부상으로 뒤늦게 합류한 페이커는 강팀들을 이기고 올라가는 과정이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2023년 롤드컵 우승
한국에서 열린 2023년 롤드컵에서 우승한 것도 페이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 중 하나입니다. 이는 그의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이자, 7년 만의 우승으로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운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요약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의 실력과 성장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진정한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의 놀라운 순간들과 끊임없는 노력은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앞으로도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T1의 이번 EWC 우승은 팀의 뛰어난 전략과 플레이, 그리고 페이커의 리더십이 빛난 결과였습니다. e스포츠 팬들에게 이 승리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